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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로 농촌체험 다녀왔어요.
제목 강원도 양구로 농촌체험 다녀왔어요.
작성자 관리자 (admin) 등록일 2013.05.09 조회수 1238

글쓴이 : 현우현아맘, 등록일 : 11-03-24

 

 

45인승 버스타고 떠나는 농촌체험여행을 다녀왔어요.

 

저희가 간 곳은 강원도 양구랍니다.

 

현우 현아는 처음 버스타고 다녀온 여행이었어요.

 



도착하니 공기 좋고.. 아직 녹지 않은 얼음도 보이고,

 

물이 있어서 여름에 오면 더욱 좋을꺼 같은 강원도 양구랍니다.
 

 

오늘의 강사님이자 이장님이시랍니다~~^^
 

물뫼들 농장에선 두부만들기 체험을 주로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요 얘기를 들으니 두부 생각이~~ㅎㅎㅎ

 

 

 

 

오른쪽으로 보이는 비닐하우스안에는 오골계가 있더라고요..

 

오골계의 뻐색은 무슨색일까요?? 정답은 검은색이랍니다.

 

 

 

 

도착해서 농장의 뒷쪽으로 가니 산수유 나무와 단풍나무가

 

있더라고요. 산수유의 꽃눈과 단풍나무의 잎눈에 대해

 

알게 되었답니다.

 

 

 

 

산수유 작은 가지를 들고 한참을 바라보는 현우 현아

 

곡식액자 만들기 할때 까지는 가지고 있었는데..

 

집에 안 가지고 온거 있죠.. 저희아이들에게는 무척 새로운

 

체험이었나봐요

 

 

 

 

비닐하우스안에 들어가서 고추모종과 꽃모종도 보고 왔어요.

 

고추모종도 만져보고 말이죠.. 보드럽더라고요.

 

 


오골계들~~ 털도 검고 뼈도 검은.. 중간중간에 막 나아놓은 알들이 있더라고요..

 

 

 



오골계가 낳아놓은 계란이 신기했던지 손으로 들어보았답니다.

 



농장체험후 체험했던 내용을 그려보고 있어요.

 


 

 

 

 

현우가 그린 오골계.. 이리 저리 수정하다가 발표할 기회는 놓쳐 버렸네요.

 



 


 

 

그 다음에 곡식액자만들기를 했어요. 현우는 여기서도 파워레인저.. 현아는 공주를 하겠다네요..

 


 


 

 

액자만들기 후 농장 사모님이 삶은 달걀을 주셨어요.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이제 2번째 체험장소인 엄마가 농장에 도착하였답니다.

 

가마솥에 고소한 냄새가 나는 감자밥과 맛있게 무쳐놓은 나물과 장아찌와 함께

 

간장에 비벼서 딸아이와 잘 먹었어요. 집에서 밥 잘 안 먹는 딸..

 

너무 잘 먹었답니다.

 

 

 

 

 




점심 먹은 후 누룽지 하나씩 들고 나와서 마당에서 즐거운 놀이시간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

 

나이와 성별 상관없이 너도 나도 친구가 되는 시간~~ㅎㅎㅎ

 




엄마가 농장 사모님께서 화초 설명해주시면서

 

아이들 화분만들기도 도와주셨어요..

 



집에 가지고 온 대문잡초 화분2개

 

베란다에 가져다 놓고.. 물도 직접 챙겨주는 정성을 보이고 있네요.

 

오늘도 물 준다고 해서.. 자주 주면 죽는다고 말렸답니다~~ㅎㅎㅎ




곰 닮은 누렁이과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은 현우군~~

 

사람을 반기는 흰둥이.. 나무가지를 가져다 주면서 먹으라고 해도 화도 한번 안 내던..

 

맘 좋은 흰둥이랑 인사하고 서울행 버스에 올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