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HOME > 커뮤니티 > 체험후기

체험후기
체험후기입니다.

홍천 수타사, 인삼농장 체험
제목 홍천 수타사, 인삼농장 체험
작성자 관리자 (admin) 등록일 2013.05.09 조회수 1392

글쓴이 : 날마, 등록일 : 11-10-14

 

 

가을날이 너무나 예쁜 주말...

 

며칠전에 결정되서 갑자기 가게된 농촌체험입니다.

 

우선 홍천 동면에 있는 수타사부터 들렸답니다.

 

수타사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계곡이 정말 자연을 한아름 담고 있네요.

 


 

 

수타사 절에 도착하니 해설사님이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답니다.

 

수타사 절에 대해서 설명도 해 주시고...



 

 

중간에 이렇게 아이들 간식도 먹고, 마가목차도 한잔씩 마셨답니다.


 

 

지나다 본 작은 돌탑들...

 

울 둘째도 돌을 얹어놓고 소원을 비네요.

 

울 둘째의 소원? 저는 알지요..ㅋㅋ

 

닌텐도를 한대 더 사주세요~ ㅎㅎ

 

떼끼 이놈... 그런 소원은 안 들어준단다. 쩝~


 

 

울 큰녀석은 그냥 웃지요...


 

 

같이 간 일행들은 어린 꼬마들이 많았어요.


 

 

해설사님 옆에서 똑같이 행동을 따라하고 있는 개구쟁이 꼬마 녀석...

 

수타사 성보박물관이랍니다.

 

이 안에 보물 월인석보가 있답니다.



 

 

그리고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

 

여기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였답니다.



 

 

아이들이 맘껏 개구리도 잡고,



 

 

같이 갔던 가볼데식구들 이렇게 보니 꽤 많네요...







 

 

여기도 따로 해설사님이 나오셔서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산딸나무 열매도 처음으로 따서 먹어봤어요.

 


 

 

공작산 산소길도 조금 걸어봤어요.

 

너무 좋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맛뵈기만 조금 한게 너무 아쉬웠답니다.

 

여기 한번 더 와도 되겠다고 애들아빠가 할 정도로...

 

계곡이랑 산이랑 생태숲이랑 다 너무 좋아요.













 

 

신나는 점심시간...

 

수타사 절 바로 아래에 있는 수연이네라는 식당에서...

 

계곡 바로 옆 야외에 마련해 주신 장소에서...

 

잣두부전골을 먹었답니다.

 

아이들도 한그릇씩 뚝딱~

 

반찬도 싹싹... 너무 맛있어요.

 

두부 안에 잣이 박혀있네요.



 

 

인삼농장으로 인삼수확체험을 하러 갔답니다.

 

맨날 인삼은 지방 내려가다 검은 천으로 덮혀 있는것만 봤지...

 

직접 캐는건 처음이네요.









 

 

다들 열심히 캐고 있네요.





 

 

여기서도 개구리? ㅎㅎ


 

 

인삼 캔 걸 다 모아보니 한바구니나 되네요. 이게 4년생이래요.


 

 

인삼캐러 올라갔던 길이..

 

돌아올때는 아이들의 미끄럼틀이 되었네요.


 

 

직접 준비해주신 고구마랑 열무김치~

 

너무 맛있어 보이죠?







 

 

인삼농장 사장님댁으로 갔더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와 송아지가...


 

 

이제 열흘밖에 안된 송아지래요.


 

 

사장님댁 뒤에 큰 밤나무가 있더라구요.

 

떨어져 있던 밤송이...





 

 

할머니가 고구마를 잘게 썰고 계셨는데...

 

그앞에 울 큰놈 앉아있다가 이렇게 할머니가 싸 주셔서 갖고온 생고구마...

 

밥에 넣어서 지어먹었더니...밥이 아주~ 달고 맛있네요.


 

 

인삼도 이만큼이나 주시구요~


 

 

홍삼원액까지...

 

 

 

특이한 체험...그리고 역시나 넉넉한 농촌인심~

 

또한번 감탄하고 왔답니다.

 

아이들 어렸을때 우리 차가 없어서 참 많이도 버스나들이 다녔었는데...

 

너무 간만에 떠났더니...

 

울 아이들이 너무 훌쩍 커버린듯한 느낌...

 

가장 큰 형아들이 되어 있네요.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또 애써주신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고맙습니다.

 

2011. 10. 8.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