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몇분정도 가니 도착한 이곳은? 여름이었으면 아마 풍덩...
경치가 예술입니다.
숲속마을로 가는길목도 너무 이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
울아들의 소원은 아마도 홈플러스에서 변신앰버사주세요....?ㅎㅎㅎ
돌탑도 조심스레 쌓아봅니다.
아~~ 여름에 알았더라면 더욱 더 좋았을것을...
오늘은 뛰어들긴 날씨가 좀 춥구나~ 이런느낌이네요.ㅎ
숲속마을 교육농장에서 두팀으로 나뉘었어요.
우리팀은 팝콘봉투만들기..
만들기에 앞서 우리가 몰랐던 옥수수에 관한 짧은 이야기도
들을수있었어요.ㅎ
이봉투를 만들어 있다가 요기에 손수만든 맛난 팝콘을 담아갈거예요.
뚝딱 뚝딱
헙....... 봉....투...만...들....자..........응?
친절한 선생님 힘겨워하는 아들램에게 봉투만들기를 설명하시며
도와주십니다..역시 베테랑.ㅎ
이렇게 꾹꾹 누르면 봉투완성...ㅎ 별거 아닌 그림도 선생님께
자랑하기 바쁩니다.
헙... 흠...헉.... 로또..ㅎ 대박나시길...ㅎ 여기에 645까지 적어넣은 ...
아빠 작품입니다.ㅎ
숯불위에서 냄비를 들이대고 휘둘러주면
짜잔~ 맛난 팝콘이 냄비 한가득... ㅎㅎㅎ 짜지 않아 자꾸 손이 가는
팝콘 이었어요.
돌아오는길 버스안에서 한봉지 뚝딱 해치웠습니다.ㅎ
요래 요래 먹기도 하구요.
룰루랄라 이번엔 옥수수를 따러갑니다..
미션이 있습니다. 요고 요고 재밌던데요.ㅎ
지름길이 있나? 홍길동 선생님도 깜놀했습니다. *^^*
분명 우리가 먼저 출발했는데 먼저 도착해 계신..ㅎ
옥수수따기 체험에 앞서 주의사항을 듣고
옥수수대의 달콤함도 맛봅니다.
옥수수를 따봅니다. 영차 영차..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 보다
따기가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엉차아~~~
제법... 따는 자세가 나오기 시작하네요.ㅎ
아아아~ 여기도 친환경 맞소 무당벌레가..
정말 오랫만에 보는 무당벌레 너무 반가워 한컷찍어봅니다.
ㅋㅋ 자랑스러운 대한의 우리아들...ㅎ 자기가 딴 옥수수라 뿌듯한
표정 감출수가 없군요.
맛있게 쪄먹을 생각에 뿌듯한건가?ㅎ
옛다 기분이다~하며 귀한 쌍브이까지 날려주십니다.ㅎ
오늘의 체험은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웃음이 떠나질 않아요.ㅎ
착한 어린이들만 할수있는 소먹이주기 체험을 하러갈 차례입니다.
우린 모두 착한 어린이들이니까요.ㅎ
소들이 옥수수대를 좋아하는지 처음 알았네요.
룰루 랄라 한껏 들뜬 아이들...저마다 나눠주시는 옥수수대를 들고
소가있는곳으로 고고~
따로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레 웃음이 끊이질 않는 김군입니다.
내가 소들에게 먹이를 잘줄수있을까? 고민중인 김군이네요.
소들아 잠만 기다려봐~
가져온 사탕수수대를 싹둑 싹둑 자른후
사탕수수대를 옆으로 세워 소에게 먹입니다. 두근두근...
요로케 소에게 먹이를 주고 물어봤죠.. 소가 어떻게 먹었죠?
요로케 먹었답니다.ㅎㅎㅎ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긴 너무 맑고 이쁜물이었음에 분명했습니다.
퐁당 퐁당 돌던지는 소리도 경쾌합니다.
이시간 숲속마을에선 맛난 감자를 구워드셨답니다.
헉.. 빨리 가볼껄.. 쩝.ㅎ 감~~자...
아이들과도 너무나 잘어울려 놀아주시는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