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체험후기
제목 | 원주 농촌관광 모니터링 투어단 | ||||
---|---|---|---|---|---|
작성자 | 관리자 (admin) | 등록일 | 2013.05.09 | 조회수 | 1466 |
글쓴이 : 현이마미 (작성일 : 10-10-24 23:28) 분류: 체험학습장 지역: 강원
2010.10.24 일요일 가볼데 닷컴(http://www.gabolde.com/index.php)과
농촌넷의 주최로 참가하게 된 원주 모니터링 투어 항상 타이트하게 주말 스케줄을 잡아둔 엄마이지만
가볼데에서 모처럼 찾아온 번개에 불참하고 싶지 않아 일등으로 참가신청하고 들뜬 맘으로 주말을 기다렸다.
어제는 천안 여행으로 조금 피곤했지만
항상 엄마의 모닝콜을 담당하는 현아빠 오늘 아침도 피곤한 엄마와 아이들을 깨웠다.. 하지만 문제는 꼭 7시 30분 출발이면 7시 20분에 날 깨운다는게 문제다..끙~
세수도 안시키고 현이들 고대로 깨워서 택시타고 신도림역으로 고우~ 바삐 갔더니 7시 40분 신도림 역 2번출구앞에서 기다렸더니 오시는
가볼데님~ 그리고 피기님 나만 아침식사안하고 왔나~ 생각했는데 다들 매점앞에서 모여있다~
차안에 갔더니 참가신청했던 분들이
약속시간 한분도 어기지 않고 좌석에 앉아 계셨다 늦게 차안으로 들어가서 맨 뒷좌석으로 고우~ 하는 행운(?)을 안게 되었다.
늘 한두분 약속시간이 안 맞어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늘 있는것으로 아는데 가볼데님 모두 제시간에 도착해서 제시간에 출발~~
아이들 원래 맨뒷자리에 앉히는 것이 아닌걸 아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개구쟁이들 맨뒷자석으로 모이고 ~~ 서로 안면은 익힌 사이라 좋아 죽는다~ 조용한 가볼데 분위기에 걸림돌이 된 맨뒷자석의 악동들~~
2시간 정도 걸렸나? 벅스팜에 도착했더니 반겨주는 강아지~
너무 많은 낯선사람을 보았는지 계속 짖어댄다~ 먼길 왔는데 이러는거 아니야~~~
벅스팜 농장의 선생님께서
장수풍뎅이의 한살이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신다. 교실안에서의 딱딱한 수업이 아니라 실제 장수풍뎅이의 모습을 보고
설명을 해주시는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한다.
울 유현이 장수풍뎅이의 모습과 한살이가 너무 신기한지~~
장수풍뎅이의 암컷은 평균적으로 30-70개의 산란을 하며
처음 알을 낳았을 때에는 흰색에 가깝지만 부화시기에 가까울 수록 누런색에 가까운 색을 띈다고 한다.
표본으로 나온 것은 알 그리고 일령애벌레 이령애벌레 삼령 애벌레의
모든 과정을 실제모습으로 보았다
명재군과 시현군 너무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다~
일령 애벌레와 이령 에벌래의 모습 알에서 15일 정도 지나면 1령 애벌레으로 부화한다
1령 애벌레가 10일 정도 지나면 허물을 벗고 2령 애벌레가 된다.
3령 애벌래의 모습 ..
오랜 시간을 보내는 기간이 되며 사육환경에 따라서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9개월까지
3령 유충의 상태로 보내기도 한다.
3령 애벌레의 모습이 정말이나 신기한지 악동들 얼굴을 맞대고 살펴본다.
시현군 아빠랑 같이 만들다가 자신의 맘대로 만들어 달라는
투정에 잠시 당황~
실제로 장수풍뎅이의 모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스스로 만들지 못하는 시현군 아빠에게 만들어 달라지만 자신의 맘대로 안만들어지면 울음보터트리고~
우리 가족이 만든 장수풍뎅이 비록 다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의 손길하나하나
간 장수 풍뎅이 너무 소중하다
명재군 .. 이모보고 무엇을 발견했다고 찍어달라고 하는데 정확히 명재군이 발견한 것이 무엇인지 알쏭달쏭~ ㅍ
드디어 기대하던 점심시간 닭계장이 나와서 어른들은 좋았지만 어린손님이 오신걸 미처 파악하지 못해 아이들 먹을 음식이 조금 없었다. 하지만 닭살을 소금에 간 해먹는 맛~ 현이들은 뚝딱~ 한그릇씩 헤치우고~ 친구들과 형과 같이 먹는 밥맛은 꿀맛~
밥을 먹고 강아지와 벌이는 놀이 오늘의 체험은 강아지 체험일 정도로 강아지와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꼬맹이들 아이들의 즐거운 비면소리에 서로 서먹한 어른들도
강아지 주위로 하나 둘씩 모여들고~~
강아지의 행동하나하나에 숨직이며 지켜보는 아이들
민들레 씨앗을 불며 일요일 오후를 보내는 시현이~
개구쟁이 악동들~ 점심시간 마치고 ~ 산을 향하여 잠시 등반~ 어른들도 모처럼 갖는 시간에 수다도 떨고~
체험 교육관에 들어와서 다시 장수풍뎅이 한살이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가볼데 꼬맹이들 옹기종기 모여~
장수풍뎅이의 한살이에 이야기를 듣고 ~
이제 지토농원을 향하여 고우~ 가볼데 꼬맹이들 맨뒷자석으로 집합~
지토농원으로 가는 길에 한숨 푹잔다~
앞에 물이 흐르고 뒤에 산이 위치해 있는 곳
트랙터에 모두 타면서 즐거워한다. 어른이나 아이나 ..색다른 체험은 항상 즐겁다.
지토농원에 오기전 한숨 잔 시현이~ 컨디션 최고~
이런 풍경 너무 좋다.. 이런 풍경을 보고자 먼길 마다하지 않고 온다.. 숨이 틔인다.. 산다는게 느껴진다...
강의 이름이 섬강인가보다..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 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지만 바야흐로 11월로 가고 있는 계절~
짚풀 공예가 전시되어 있는 곳~
탈곡기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시고~
손수 아이들과 체험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유현이 탈곡체험 설명을 열심히 듣고~
드디어 탈곡체험을 하고~
늘 새로운 경험은 신선해~
형이 하는 탈곡체험을 보면서 급~ 하고 싶어진 시현이~
지토농원에서 탈곡체험이 마치자 이제는 짚풀 꼬기 대회~
하지만 시골출신이면서 중학교때부터 유학(?)을 많이 다녀서인지 전혀 이사람이 시골출신이다라고 느낀적이 거의 없다.
그냥 짚풀공예의 고구마 상품을 보면서 나 고구마 상품 정말 가지고 싶다. 우스갯소리로 당신이 저 고구마좀 타봐~ 했더니 제법 솜씨가 보이길래 좀 잘해봐~ 했더니 팔걷어부티고 하더니~~ㅎㅎㅎ
역시 울 신랑 일등을 거머쥐고~ 고구마 상품이 넘 맘에 들었던 현마미~ 결국 마눌님 소원들어주고 함박웃음을 짓는 울 신랑~ 울신랑 최고다~
울 시현이~ 아빠의 우승소식과는 상관없이 돌아다니시고~
아궁이에 익는 고구마에 다들 눈독 들이시고~
투호놀이도 하고~
콩 타작소리에 가을은 깊어만가고~
굴렁쇠 놀이에 시간은 금방가고~
배가고픈 우리는 고구마에 모여들고~
명재와 시현이 오늘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ㅋㅋ
콩 수확도 해보고~
짚풀공예방도 가보고~
참 포즈 멋지다~
아빠가 탄 상품이 정말 좋은지 고구마 상자 옆에서 떠날줄 모르는 시현이~
우린 참 왠수다.. 참 싸우기도 많이하고~ 서로 으르렁~ 세상에 이렇게 안맞은 사람이 가정을 꾸릴수도 있는거구나 라고 생각했던 적도 너무 많다..지금도 변함없이 끊임없는 상대견재와 말싸움에 서로 지겨울 시간이 없는 우리..정겨운 모습보다는 타인들에게 서로 으르렁 거린 모습이 더 많이 비친 우리!
지금 서로 싸울 힘이 없어 잠시 휴전!!! 그래도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걸 아는 우리~ 사랑해~~ 그래서 우린 부부인거야~ 함께해주어서 너무 고맙고~ 이런 기회주신 가볼데 닷컴 http://www.gabolde.com 농촌넷 홈페이지: http://www.nongchon.net/ 진심으로 감사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해서 좋은 사람들.. 늘 웃음 짓게 하는 사람들 사랑누리님, 피기님, 최강남매님, 로즈향기님 가볼데
님 알럽은채님
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닌자꼬부기님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인사못드려서 아쉬운 시간이었고요
피노키오님 가실때 인사하시는 모습 보고 진작 먼저 인사드리지 못해서
아쉬었네요
꽃다희망님 그리고 우들우들님 스쳐만 갔네요~~~ 함께해서 좋은 시간들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해서 좋은 시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출처] 가볼데닷컴 이벤트 참여 후기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