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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잎집썩음병 확산 추세 방제 시급
제목 마늘 잎집썩음병 확산 추세 방제 시급
작성자 관리자 (admin) 등록일 2014.03.19 조회수 1073
- 도 농기원, 예방적 방제 및 토양 배수관리 당부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변화가 심해지면서 마늘 잎집썩음병의 발생이 시작되고 있어 도내 재배농가에 방제와 토양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1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강풍을 동반한 꽃샘추위 등으로 기온변화가 큰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마늘 잎집썩음병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마늘 재배농가는 철저한 관찰을 통해 적용약제로 방제를 해야 병해가 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과거부터 춘부병(春腐病)으로 알려져 있는 병해로 3∼4월, 10도 전후의 다습한 환경조건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수확기까지 계속 발생한다. 특히 마늘 잎집썩음병은 세균을 통해 전파되는 병해로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워 재배농가에 많은 어려움을 주는 병이다. 마늘 잎집썩음병의 초기증상은 잎이 갈색 또는 연한 보라색의 줄무늬를 형성하고, 진전되면 잎집과 구까지도 물러 썩게 된다. 또 지상부는 아랫잎부터 황화되기 시작하고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무름 증상을 보이며 결국 죽게 된다. 마늘 잎집썩음병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발병 전 예방적으로 적용약제(바리다마이신에이 수용제)를 살포하고, 증상이 보이는 포기가 발견되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마늘 잎집썩음병은 세균성 병해로 한 번 발병하면 방제가 좀처럼 방제가 쉽지 않다”며 “농가에서는 예방적 차원에서 마늘밭의 물 빠짐을 좋게 해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식물병리팀 041-635-6111 출처 : 충청남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