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민일보는 31일 오전 춘천 라데나콘도에서 ‘발효산업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솝은 허용봉 농촌NET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종인 강원대교수, 강종원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방만승 한국은행 강원본부 업무팀장, 최계자 양구군 농업생활자원담당이 토론자로 나서 발효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 영 강원도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발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농촌관광 거점지역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허용봉 농촌NET 대표는 강원도민일보 주최로 31일 오전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열린 ‘발효산업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 워크숍에서 “강원도내 발효식품 출하액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지만 타 시도에 비해 발효식품과 농촌관광을 연계한 거점지역이 없어 수익 창출 및 관광객 증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이종인 강원대교수는 “발효산업을 특화해서 일단 산업을 먼저 발전시킨 후 농촌관광과 연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으며 방만승 한국은행 강원본부 업무팀장은 “발효식품에 대한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마케팅하는데 주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강원지역사업평가원과 한림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최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