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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개화로 과수원 늦서리 피해 우려... 예방 당부
제목 이른 개화로 과수원 늦서리 피해 우려... 예방 당부
작성자 관리자 (admin) 등록일 2014.04.11 조회수 1029
- 서리 예상땐 방상휀, 스프링클러 등 적극적으로 냉해피해 예방해야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에서는 올 봄 계속된 고온으로 과수개화가 빨라짐에 따라 갑작스런 저온시 늦서리 피해 등 냉해가 우려되므로 과수 농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경북의 과수 재배지역은 주로 내륙 산간지에 분포하고 있어 지형이 복잡해 봄철이 되면 해마다 저온과 늦서리 피해를 받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개화기에 서리피해를 입으면 암술머리와 배주가 검게 변하며, 심한 경우에는 개화하지 못하고 죽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되지 않으며 수정이 되었더라도 기형과가 되어 조기에 낙과하게 된다. 서리 피해는 기상예보를 참고하여 대처해야 하는데 대개 오후 6시 기온이 10℃일 때,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을 때 서리가 내릴 확률이 높다. 또한, 기온의 일변화가 심하고,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분지 형태나 표고가 250m이상 되는 계곡 평지의 과원 등에서 자주 발생된다. 서리가 예상되면 기름, 폐타이어, 땔나무, 왕겨 등을 태워서 과원내 기온을 높여주거나 방상휀 가동,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주면 서리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조현기 과장은 지난해보다 이른 개화로 늦서리 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고, 만약 서리피해를 받았으면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내년도 개화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사전에 꽃가루를 준비하고 인공수분을 실시해 적절한 결실량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경북농업기술원 053-320-0281 고대환 출처 : 경상북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