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2, 3차산업 융·복합의 성공모델을 찾아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에 대한 국민 관심도 제고 및 농업인의 6차산업화 참여 촉진을 위해 ‘제2회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23차 산업간 융복합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6차산업화 성공모델을 발굴, 전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진대회는 6월까지 지자체별로 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각 지자체가 추천한 지역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중앙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서면평가, 현장심사, 발표평가(8.7.)를 거쳐 최종적인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 (시상규모)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0점(대상1, 금상2, 은상3, 동상4) 2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지자체 및 국민적 관심도 등을 높이기 위해 경진대회 운영 방식 등이 일부 달라진다. 먼저 중앙경진대회에 앞서 지자체별로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 및 지역 농업인의 6차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재고하도록 하였다. - 또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중앙경진대회 결과를 ▲우수 지자체 포상, ▲6차산업 사업선정 시 가점부여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의 6차산업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6차 산업 우수사례 현장 발표대회(8.7.)에는 귀농귀촌인, 대학생, 파워블로거 등 평가에 참여하는 국민 평가단의 수와 폭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 6차산업화 온라인 사이트 등에 홍보동영상 게시, ▲ 제품의 소비자 판촉전 참여기회 부여, ▲ 기자와 방송작가 등 대상으로 한 팸투어 장소로 활용, ▲ 농업인 6차산업 현장 교육장소로 활용하는 등 홍보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10건의 경영성과를 조사한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이후 전년(‘12년)에 비해 평균 매출액이 51%, 일자리는 42%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실제 현장의 모범사례를 발굴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수 사례 홍보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사례①) ○ 대상을 수상한 참샘골 호박농원(대표 최근명)은 맷돌호박을 죽, 음료 등으로 제조가공함으로써 지역 고령농가 소득작목으로 발굴하였는데, 우수 사례 선정 이후 매출액은 60%, 일자리는 29%가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사례②) ○ 금상을 수상한 광제산 영농조합법인(대표 류재하)은 감, 매실가공품 생산과 체험활동을 하는데, 우수 사례 선정 이후 매출액은 31%, 방문객은 23%가 증가하였다. (사례③) ○ 젊은 창업농의 대표주자로 은상을 수상한 젊은 농부들(대표이석무)은 블루베리를 이용한 팜핑(Farm+Camping) 등을 운영하는데 우수사례 선정이후 매출액은 130%, 방문객수는 250% 증가하였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