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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호밀, 이삭 나온 다음 10일 안에 수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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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admin) | 등록일 | 2014.04.22 | 조회수 | 1342 |
- 조사료 수량 높고 품질 좋은 사일리지 만들 수 있어 -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호밀 재배 농가에서 조사료의 수량도 높이고 품질 좋은 사일리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호밀은 이삭이 나오고 10일 안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호밀은 월동작물 중에서 추위에 가장 강하고, 4월 말에 이삭이 나올 정도로 짧은 기간에 성장해 4월 하순 ∼ 5월 상순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이런 특성으로 호밀은 추위에 강해 겨울작물의 재배가 어렵거나 벼를 빨리 이앙하는 지역에서 풋베기용이나 사일리지용 작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올해는 주산지인 경남(10,862ha)과 경북(9,897ha)을 비롯해 약 4만ha에 4,744톤을 공급하고 생산량은 40만 톤으로 예상된다.
호밀은 특성상 이삭이 나오기 시작하는 출수기부터 줄기가 단단해지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이삭 나오고 나면 가능한 빨리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늦게 수확한 호밀을 가축에게 먹이로 주면 제때 수확한 호밀보다 덜 먹고 소화율도 떨어진다.
이 시기에 수확하는 호밀은 수분함량이 80% 내외이므로 하루 정도 말려 수분함량을 60∼70% 수준으로 낮춰야 하며, 발효 촉진용 첨가제를 쓰면 더욱 품질 좋은 사일리지를 만들 수 있다.
농촌진흥청 전작과 한옥규 박사는 “호밀은 전국의 어느 곳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생산성을 보이는 작물로, 특히 국산 호밀은 수확시기가 빠르고 수량이 많아 논 이모작이나 삼모작 재배에 유리하다.”라며,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한 호밀 품종의 종자를 빨리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전작과장 권영업, 전작과 한옥규 031-290-6757
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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