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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벼 무논점파, 3년에 한 번은 기계이앙재배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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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admin) | 등록일 | 2014.04.22 | 조회수 | 1288 |
- 직파재배의 문제인 잡초성벼 70% 줄일 수 있어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 무논점파 재배 시 3년에 한 번 이앙재배 하면 잡초성벼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못자리가 없는 벼농사로 각광받고 있는 무논점파는 기존에 기계로 모를 심을 때보다 노동력을 최대 35%까지 줄일 수 있으며 10ha 당 160만원의 생산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하지만 무논점파는 기계이앙보다 잡초성벼 발생이 많은 문제점이 있다. 잡초성벼는 일반 벼에 비해 성숙이 빠르고 벼 알이 잘 떨어지며 한번 발생한 논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해 방제가 어렵다.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 실험결과, 3년간 무논점파재배 한 논을 기계이앙재배 하면 전년도에 비해 잡초성벼가 7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잡초성벼를 방제하지 않고 직파재배를 연속해서 할 경우 3년 뒤에는 4배 이상 발생이 많았다.
농촌진흥청 답작과 손지영 박사는 “무논점파재배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잡초성벼를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년에 한번은 기계이앙 재배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쌀 생산비를 줄이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2008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해 2013년에는 12,193ha 정도로 확대 보급했으며, 현재 3% 정도의 재배면적을 앞으로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답작과장 김보경, 답작과 손지영 031-290-6715
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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